오늘은 제주도에서 마지막 날입니다..ㅎㅎ
오전에 중문 쪽으로 가서 우선 천제연 폭포에 갔습니다..ㅎㅎ
제1폭포로 갔는데.. 폭포에 물은 안내려오고.. 아래 파란 물만 가득했습니다.
암튼 엄마랑 사진 한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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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폭포로 가니.. 물이 꽤 많았습니다.ㅎㅎ 여기서 가족 사진 한장..ㅎㅎ
제3폭포는 옛날에 왔던 태풍때문에 낙석 위험이 있다고 폐쇄되어서 아예 못들어갔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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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폭포 주차장에 감귤 파는 곳이 있어서 싸게 감귤을 샀습니다..
지금은 감귤나무의 감귤은 완전 초록색이고.. 지금 파는건 하우스 꺼라고 합니다..
폭포를 나와 길가에 e-조은식당에서 제주 갈치 조림(24,000원)을 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냥 핸들 꺽는대로 들어간 집인데..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ㅋㅋ;
점심을 먹고 여미지 식물원에 가려 했으나.. 주완이가 차에서 밥먹고 너무 잘 자는 바람에..
그냥 바로 제주시로 돌아와서.. 식물원 대신 좀 비슷한 한림수목원에 잠시 들렀습니다..ㅋㅋ
수목원에서 기념 사진 한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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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비행기라서.. 일찍 공항으로 와서.. 랜트카를 반납하고.. 공항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탑승구 앞에서 아빠가 간지럼을 태우는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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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워서 좋다고 웃는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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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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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우도로 놀러갔습니다.. 우도로 가는 배에서 아빠랑 주완이랑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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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랑 찍은 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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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으로 가려고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우도봉 절벽의 멋있는 경관이 있어서 사진 한방을 찍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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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에 올라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컷..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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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전까진 맑았는데.. 비가 올 것 같아 등대까지 못올라가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주완 엄마 사진..ㅎㅎ; 저 유모차는 렌트카 빌릴때 같이 빌린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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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에 말이 있어서.. 주완이랑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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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사빈백사라고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는데.. 거기서 옷갈아입고 막 해수욕장에 들어가려는 순간 엄청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ㅡㅡ;
혹시나 제주도로 못돌아올까바 바로 항구로 와서.. 제주도로 돌아오는 배를 탔습니다.
근데 배를 타려고 기다릴때쯤 비가 그쳤다는거..ㅋㅋ
암튼 제주도로 돌아와서.. 산굼부리에 들렀습니다..
산굼부리는 화산 분화구인데.. 아래 사진처럼 분화구에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란 곳입니다.
분화구 앞에서 주완엄마 사진 한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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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완이랑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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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내려오는 길에 멋진 잔디 정원이 있길래..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
주완이는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딴짓을 해서.. 앞에 보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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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유모차에 편하게 누워있는 주완이 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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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웃는 귀여운 주완이 사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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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는 제주도에서 닭샤브샤브로 유명한 성미가든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닭샤브샤브를 먹고.. 닭녹두백숙이 나오고 녹두죽을 먹습니다.
작은걸 시켰는데.. 사만원입니다... 헐...
주완이 때문에 음식 사진은 이것 뿐이고.. 닭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암튼 녹두를 넣은 백숙과 죽 맛은 역시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대로 맛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음식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엄청 많고.. 주위에 토종닭집에 여러 곳 있는데도 이 가게에만 사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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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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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완이네는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왔습니다..ㅎㅎㅎㅎㅎ;
주완이는 점심때 제주도에 도착한후 곧바로 김녕해수욕장으로 가서 생전 처음 바닷물에 들어갔답니다..ㅎㅎ 근데 아직 바닷가가 뭔지 몰라서인지 물놀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비가 약간 내린 이후라서 햇볕도 없고.. 그리 덥지도 않았습니다.
잠깐 물놀이 하기에는 딱좋은 날씨죠..ㅋㅋ; 

주완이가 물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좀 있다 나와서 씻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른 사람들 말대로 바닷가 샤워장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잘 씻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모래만 씻어내고 팬션에 와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했습니다.

암튼 이 사진은 엄마보고 웃는 주완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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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주연이 때문에 물에 못들어가고 주완이는 아빠랑 튜브타고 놀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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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을 하고 씻으러 팬션으로 왔습니다.
블루베이라는 곳인데 깨끗하고.. 바닷가 앞이라 전망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아침에 전복죽도 나오고 주인도 친절하고 정말 좋습니다.. 위치가 제주시쪽이라는 것 빼고는..ㅎㅎㅎ
오히려 좋을 수도 있지만..ㅋㅋㅋ
사진은 좀 정리된 다음에 올리지요..ㅋㅋ;
이사진은 팬션 앞에서 저녁 먹으로 가기 전에 엄마랑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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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주위에 있는 흑돼지 전문점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가격이 1인분에 만원이나 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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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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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hosun.com/se/news/200407/200407290137.html

이번 주말엔 바캉스 인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으로 향하는 행렬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 같다. 하지만 복병이 있다. 무엇보다 차가 밀리는 것은 견디기 힘든 짜증. 푹푹찌는 날씨에 시속 4~5㎞로 몇 시간씩 거북이 걸음을 하면 도착하기도 전에 파김치가 된다. 지난해엔 서울서 강릉까지 15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아예 느긋하게 국도로 돌아가보자. 그냥 돌아갈 것이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한적한 피서지를 사냥하면서 가보자. 영월과 태백을 거쳐가는 38번 국도를 권한다. 38번 국도는 여러곳이 공사 중이고 구불구불해서 빠른 속도를 내기가 어렵지만 고속도로에서 차안에 갇혀 있는 신세에 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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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선돌은 돌이라기보다는 기암 절벽. 뾰족한 선돌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서강(西江) 물줄기는 한 폭의 그림이다. 38번 국도변에 차를 세우고 100m만 걸어들어가면 볼 수 있다.

또 38번 국도 주변엔 갖가지 사연을 간직한 볼거리와 시원한 계곡, 동굴들이 기다린다. 동강 어라연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한나절을 보낼 수도 있고, 한강 발원지 검룡소의 차가운 물에 발을 담글 수도 있다. 삼척 환선굴에선 ‘자연 에어컨’의 위대함을 느낄 수도 있다.

주의할 점 한 가지! 볼거리, 놀거리가 너무 많은 이 길에 잘못 들어섰다가 자칫 휴가끝날 때까지 동해바다에 닿지 못할 수도 있다. 그에 대한 책임은 묻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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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야 절벽이야? 선돌

‘사진빨’이 잘 받기로 유명한 곳이다.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서 동해방향으로 가다 영월 읍내 진입직전 소나기재 정상 주차장에서 차를 세운다. 이정표를 따라 100m정도 들어가면 굽은 강줄기 위로 거대한 기암이 나타난다. 바위 높이가 70m로 바위라기보단 절벽에 가깝다. 노을 질 무렵 연인과 함께 풍경을 즐기기를 권한다.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숙박과 식사는 청령포나 영월읍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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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청령포

■단종애사-청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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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마로천문대
단종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31번과 38번 국도가 만나는 문성 삼거리에서 영월 방면으로 5km 가량 가면 왼쪽에 있다.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이 삼면으로 돌아 흐르고 육지와 이어진 면은 수직 절벽으로 이뤄져 있어 섬은 아니되 섬같은 곳이다. 단종이 기거했던 어가와 단종 유배시에도 있었을 600년된 천연기념물 관음송(觀音松)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3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 700원(강건너는 배삯 포함). 청령포관리사무소. (033)370-2620

숙박:리버텔 (033)375-8801~3, 파크장(033)373-6110

맛집:장릉보리밥집(보리밥 5000원)(033)374-3986, 고씨굴 고향식당 칡국수(칡국수 4000원) (033)372-9117

■밤하늘을 찍어보자! 별마로천문대

별과 산 정상을 뜻하는 마로가 합쳐진 이름이다. 아마추어 천문인을 위해 오후 11시까지 개방하며 천체사진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 38번 국도를 타고 장릉을 지나 영월읍사무소와 문화예술회관, 영월고등학교를 경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후3시에 문을 연다.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숙박은 불가능하며 영월 읍내나 청령포쪽에 있는 여관을 이용하면 된다. 천문대 문의. (033)374-7460

■래프팅 천국-동강 어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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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 어라연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魚) 비늘이 비단(羅)같이 빛난다 하여 어라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요즘은 동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예전같은 적막함을 기대하긴 힘들다. 영월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정선방면으로 가다보면 영월대교 근처에서 동강어라연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나온다. 좌회전해서 약 9km 가면 포장도로가 끊긴다. 여기서부터 어라연까지는 약 4km. 4륜 구동차량이 아니라면 걸어가야 한다. 숙박은 주로 민박. 식사도 민박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

숙박: 동강자연암민박 (033)375-0070, 동강조은민박(033)375-2320

■여기가 무릉도원-김삿갓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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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계곡
김삿갓의 묘로 들어가는 길에 펼쳐진 계곡.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다고 한다. 별로 알려지지 않아 물이 꽤 맑은 편. 38번에서 고씨동굴 이정표를 보고 88번 국도로 갈아탄다. 고씨동굴을 지나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김삿갓 동상이 서있고 계곡 진입로가 나온다. 계곡에서 묘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박물관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계곡 입구의 목산미술관은 사설 미술관으로 한국화 전시실과 카페로 이뤄져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조선민화박물관이 나온다. 김삿갓 묘-마대산-김삿갓 생가-김삿갓유적지를 잇는 등산로도 인기다.

숙박:김삿갓식당민박 (033)374-9666, 밤나무집민박 (033)374-9198

맛집:김삿갓 기사식당(된장찌개 4000원) (033)374-9224, 봉우재가든 (해물탕 2만5000원) (033)-378-6305

■강원랜드

백운산 정상과 산 아래 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에 100여 개의 객실과 연회장·사우나·수영장·피트니스 시설이 있다. 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위한 봅슬레이와 범퍼카, 헬기점프 등 놀이기구와 4D 입체 시네마, 어린이 놀이터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북과 고한읍내에 모텔과 식당이 즐비하다. 강원랜드호텔. (033)590-7700

■미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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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50m짜리 폭포. 남편이 병들어 죽자 폭포 위에서 자살한 미인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이름과는 달리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남성적이다.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통리에서 427번 지방도를 타고 들어가면 표지판과 함께 간이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폭포까지는 약 20여분간의 내리막길. 난간조차 없는 낭떠러지를 내려가야 하지만, 주변 경관은 수려하다. 차량 20분 거리에 있는 신리 너와마을에 가면 전통 너와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도계읍사무소. (033)570-3621

Posted by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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